경북도교육청, 중·고교생 대상
대학생 온라인 멘토링 운영
경북교육청은 중·고교생에게 학습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대학생에게는 미리 학교 현장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전문성과 역량을 키워주고자 이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 이번 대학생 온라인 멘토링에는 안동대학교 사범대학 소속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 132명이 멘토로 나서고, 이들은 중·고교생 209명(중 122명·고 87명)의 학습 등을 도울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중·고교생들이 원하는 과목과 진로 분야, 멘토 대학생들의 전공과 희망 등을 살펴 멘토 1명과 멘티 1∼2명씩 짝을 지었다. 대학생들은 일정과 시간, 내용 등을 멘티와 협의해 주당 1시간(최대 2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오는 9월까지 멘토링 활동을 벌이게 된다. 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등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