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12일 안동시와 함께 ‘스마트팜 기업혁신 R&BD(사업화 연계기술개발) 지원사업’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팜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청년 실업을 해소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성, 고용 연계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별로 3천만∼5천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연구개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총 연구개발비 중 참여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민간부담금 비중을 20%로 낮췄다.

지원대상은 △2019년 이후 지역으로 기업을 이전한 스마트팜 업체를 지원하는 신규 이전 기업 △애플리케이션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는 스마트팜 ICT 기업 △농자재, 시설부품 개발을 지원하는 스마트팜 소재 기업 △센서, 제어기, 드론 등 개발을 지원하는 스마트팜 IoT혁신 기업 등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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