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추모원 화장장 가동 ‘부담<E31E>’

[울진] 울진군이 화장장려금 지원을 중단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군립추모원 화장장이 6월 1일부터 가동됨에 따라 화장장려금 지원을 중단한다.

군립추모원 화장장이 들어서면서 화장장이 없는 지역 주민을 위해 지원되는 화장장려금이 끊긴다.

군립추모원은 경북 동해안 최초의 자연친화적 추모원으로 화장장(화장로 3기), 봉안당(5천922기), 자연장지(6천92기), 유택동산,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사용료는 군민 개인 기준 봉안 60만원, 자연장 60만원이다.

전찬걸 군수는 “군립추모원 화장장이 문을 열면 타 지역 화장장을 이용해야 했던 군민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장인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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