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지역혁신기관과 업무협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12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지역사업평가단 등 경북을 대표하는 5개 지역혁신기관과 함께 ‘경북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유망 중소기업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현 정부 지역정책 핵심 과제인 ‘지역산업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지역산업진흥계획 등을 고려, 지역혁신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해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중진공 이준호 경북지역본부장, 허재영 경북동부지부장, 박성환 경북남부지부장,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우병구 원장,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식 센터장, 경북지역사업평가단 윤칠석 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정책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기업발굴) 경북 지역특화산업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추천 △(성장지원)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단계별 연계지원 정책 추진 △(인력지원) 경북 지역특화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 △(성과공유) 기관 간 연계지원 성과점검 및 우수사례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판 뉴딜과 지역경제 균형발전을 정책적으로 연계하고 기관 간 이어달리기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혁신성장 거점 역할 수행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경북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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