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00억원 투입해 완공

경산 대구대~평사리 도로. /경산시 제공
[경산] 경산시 진량읍 내리리(대구대)와 평사리를 연결하는 길이 1.817㎞, 폭 7~22m의 왕복 2차선 도로가 11일 개통됐다.

12일 경산시에 따르면 사업비 100억원이 들어간 대구대~평사간 도로개설공사는 2017년 10월 착공해 3년 6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진량읍 평사리 지역은 주택지역에 화물차량 등의 교통량이 많아 주민들의 생활 불편은 물론 화물차량의 통행 불편이 커 이번 도로 개통으로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주변 지역 입주기업체의 출·퇴근 차량 이동 및 물류수송과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대시켜 주변 생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주민숙원사업이었던 평사리 지역의 교통 불편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교통량을 모니터링하고 주변 여건 등을 분석해 4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