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보건소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SNS를 활용한 언택트 소통행정에 나섰다.

11일 건강증진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 상황으로 중단되거나 제한됐던 시민건강증진 행사, 홍보, 건강 상담 등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운영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주민건강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내용은 통합건강증진사업, 모자보건사업, 암·희귀난치병치료비, 금연사업 등에 대한 홍보와 상담 등이다.

채널 가입은 카카오톡 실행 후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 ‘안동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를 검색,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이번 카카오톡 채널은 온라인 상에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 비대면 사업의 일방전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유옥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건강증진사업에 새로운 소통창구로 카카오톡 채널이 운영된다”며 “많은 시민들에게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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