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이달 6일부터 시작한 만60세부터 74세 시민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 11일 밝혔다.

사전 예약 접종자수는 60~64세 1만233명, 65~74세 1만5천11명으로 총 2만5천244명이다.

만70세부터 74세 대상자는 6월 3일까지 사전접종 신청을 받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현재 사전 접수률은 지난 6일부터 진행된 만70세부터 74세와 1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접수 받는 65세에서 69세까지 1만5천11명 중 10일 현재 4천422명이 접수해 30% 사전 신청률을 나타냈다.

10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 65세부터 69세 대상자들의 접수가 이어질 경우 사전 접수률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지난 6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예방접종은 예약 날짜에 지정된 의료기관을 찾아 접종하게 되며 접종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와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콜센터 등에서 접수한다.

온라인과 전화 예약이 어려운 노인 등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예약 접수하고 방문 시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하면 된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사전 예약에 어려움이 있는 부모를 위해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