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가 교육부의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에서 계속 지원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해당 사업을 6년 연속 수행하게 되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학생·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줄이고자 대입 전형을 표준화하고 대학의 입시전형 간소화로 성과에 따른 정부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구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학과체험 △진로진학 특강 △진학 박람회 △중·고교 교사 연수 △학생·학부모 입시 및 진로 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대구대는 이번 중간평가에서 교육부 교육 정책에 맞춘 간소화 되고 투명성 있는 대입 전형을 설계해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준비 부담을 줄이고 고교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성규 대구대 특임부총장(입학처장 겸보)은 “이번 사업의 계속 선정을 계기로 고교생의 진로 탐색을 위한 온・오프라인 진로체험, 특강을 연계한 전공멘토링 등 고교연계 프로그램과 학생·학부모의 대입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전형 안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수험생의 진로진학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대입전형 운영으로 대구대 입시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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