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내달 11일까지
송영철 도예가 공예품 개인전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아트라운지 日月’오픈 기념 기획초청전 송영철 개인전 포스터. /포항문화재단 제공
(재)포항문화재단은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에서 ‘아트라운지 일월(日月)’의 오픈을 기념해 기획 초청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트라운지 日月’은 귀비고의 공간적 서사를 담은 아트작품을 큐레이션 해 전시·판매하는 공간으로서 연오랑·세오녀를 비롯해 포항을 모티브로 한 아트상품 개발은 물론 지역 예술가들의 우수한 작품을 발굴해 소비자와 연결해 주는 아트 플랫폼이다.

지역의 우수한 예술가들을 알리기 위한 첫 번째 발걸음으로 송영철 도예가의 공예품 개인전을 개최한다. 송영철 도예가는 현대적인 조형미를 접목시켜 유약 처리와 소성기법의 연속, 반복적인 변화가 주는 효과에 집중한 도예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포항의 빛과 색, 신라의 소리, 여명을 담는 그릇’의 세 가지 콘셉트로 관람이 가능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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