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천읍, 어르신에 손수레 전달

포항시 남구 오천읍(읍장 안승도)가 지난 7일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을 위해 ‘새희망 사랑의 손수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포스코 산학연협력실 기술나눔봉사단(실장 박성진)에서 손수레를 제작, 포항시자원봉사센터(소장 권오성)와 오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행사를 주관했다.

새희망 사랑의 손수레는 포스코 산학연협실 기술나눔봉사단에서 어르신들이 폐품이나 폐지 수집 등의 활동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볍고 창의공학적인 설계를 통한 맞춤형 경량 손수레를 제작해 지역에 보급하고 있다.

포스코 기술나눔봉사단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16년 해도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우창동·죽도동 등 14개 지역 폐지수거 활동 노인들에게 사랑의 손수레 252대를 전달해 상생의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고 있다.

안승도 오천읍장은 “지역의 저소득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천읍에 다양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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