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이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따뜻한 돌봄, 청도군 맞춤형 노인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코로나19로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노인을 위한 돌봄 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국비 2천700만원과 군비 300만원 등 총 3천만원으로 군은 청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사업을 위탁해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결혼이민자와 중장년 여성 25명을 선발해 보호사 양성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돌봄 기관에 취업연계한다.

이승율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돌봄 인력 양성은 꼭 필요한 사업으로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사업을 지속·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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