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8명 최종 선발
위험구역 4곳 2인1조 배치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지난 3일 포항·경주지역 연안사고예방을 위해 ‘연안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 8명은 흥해읍 용한리, 동해면 발산항, 장기면 계원2리, 감포읍 오류리 일대 총 4곳에 2인 1조로 배치돼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서류심사 및 체력검사, 면접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 사고위험구역에서 연안사고 예방 및 계도, 사고발생시 구조지원, 안전시설물 점검 등 연안안전 관리업무를 보조한다.

한상철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안전한 바다를 만들 수 있는 동반자가 생겨 든든하다”며 “국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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