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거리두기 1단계가 시범시행 중인 경북도내 12개 군의 초·중·고등학교 전교생 등교 수업이 시작된다.

경북도교육청은 오는 10일부터 경북 12개 군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군 지역 초·중·고 학교에 대해 전교생 등교수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청은 급식·수업 운영 등 학교 현장에서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7일까지는 준비 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10일부터 전교생 등교수업을 적용한다.

전면 등교수업이 시작되는 지역은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이다. 다만, 감염 확산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전교생 1천명을 초과하는 학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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