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캠핑장·대명유수지 등 호응

대구 달서구가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2021 대구·경북 플레이 캠핑페어’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 관광협회와 마이스산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캠핑카, 캠핑용품 등 관련 100여 개의 기업 및 기관단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 기업 등은 약 250 부스를 운영하며 캠핑정보와 캠핑문화, 용품 등을 홍보했다.

달서구는‘달서별빛캠프 캠핑장’과 생태관광명소인‘대명유수지’등 힐링을 원하는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홍보를 선보였다.

특히, 도심 속 캠핑장인‘달서 별빛캠프캠핑장’을 중심으로 달서구의 주요 관광자원인 달성습지와 대명유수지에서 진행할 ‘생태녹색관광 프로그램’, 음식관광 브랜드인 ‘달서맛나’ 등을 홍보해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심신이 지친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달서구의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홍보할 기회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서구에서 힐링할 수 있는 웰리스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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