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시·군 도로실태 평가
깨끗한 도로환경 제공 ‘최고점’

강영석(가운데) 상주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도로정비 최우수기관 우승기와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가 시·군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시는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추계 도로정비’ 시·군도 분야 중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승기와 공무원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추계 도로정비평가는 매년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157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관리청의 도로정비 실태에 대한 점검 결과다.

여름철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에 따른 도로시설물 정비, 겨울철 제설대비 상태 등 도로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상주시는 위임국도 2개 노선, 지방도 2개 노선, 시군도 364개 노선, 농어촌도로 380개 노선 745km의 도로를 관리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도로유지관리 사업추진 실적과 수해복구 및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한 노력 등 전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도로정비 평가 전국 최우수상 수상은 다른 시·군에 비해 도로정비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증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도로 이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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