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공무원들이 혁신적 행정서비스창출을 위해 ‘데이터 대항해시대와 소프트파워’이라는 주제로 전문 고위공직자 출신 명사 초청교육을 실시했다.

울릉군은 4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현 한양대학교 특훈교수)을 초빙, 군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가올 디지털 경제시대에 대비 혁신적 행정서비스 창출을 한 비전제시를 위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지자체 공무원들에게 혁신적이고 유연한 사고능력 함양의 중요성, 소위 ‘소프트 파워’라 불리는 사고개념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특히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울릉군정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하고자 관련 분야의 제1전문가인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을 초빙, 실시하게 됐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급변하는 현대시대에 대비하여 군 공무원들의 혁신적 행정사고 함양을 위해, 나아가서는 우리 지역의 미래발전 비전을 발굴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라고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공무원들이 일전에 있던 단순 행정을 답습하는 것만이 아니라 창의적인 행정서비스를 창출, 고장 발전을 위해 봉사할 혁신적인 마인드를 갖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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