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예천] 예천군은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예천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덩실덩실 예천청단놀음’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덩실덩실 예천청단놀음’은 국립민속박물관 교육운영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전액 지원받았다. 예천박물관 전시 관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42호로 지정된 예천청단놀음 이론 교육과 종이모형(페이퍼 크래프트)을 이용한 주지놀음, 지연광대놀음을 구현하는 체험활동을 120분간 진행한다.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교구재는 2017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 중 교육개발지원사업에 응모해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제작됐다. 사업평가회에서 지역 정체성을 잘 살려 지역의 무형문화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상했다는 호평을 받아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안진기자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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