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안정적 정보·맞춤형상담 등 호응

봉화군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1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운영한 부스 모습.
봉화군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1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우수 지자체상’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방역과 효율적 홍보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방식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사업 홍보를 희망하는 전국 지자체와 귀농귀촌 관련 기업들이 참여했다.

봉화군은 담당 공무원과 봉화군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이 참가해 버섯, 고춧가루, 잡곡, 복분자·오디 엑기스, 한약우 육포 등 다양한 고소득 작물을 소개하고, 봉화군의 지역적 특색 및 농업 현황, 귀농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도시민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역 귀농 사무장과 귀농 선배들이 귀농 대상지 탐색과 선정, 귀농 교육 및 영농 기술학습 경험 등 귀농 정착을 하며 겪은 경험담과 성공사례에 대해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전달해주고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여, 귀농을 꿈꾸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봉화군은 다양한 귀농 정책으로 도시민 유치에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왔던 봉화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도시민들에게 봉화군의 차별화된 귀농지원정책과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가진 귀농 최적지 봉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많은 도시민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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