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등 310명 현장 투입
정부포상 단체부문서 영예

완치자 혈장채혈 모습.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이 최근 열린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정부포상’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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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원은 간호사 242명과 운전원 66명, 지원인력 2명 등 총 310명의 직원을 동원해 지난해 6월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4차에 걸쳐 경북대학교병원, 대구육상진흥센터 등에서 혈장 공여자를 대상으로 완치자 혈장채혈(총 3천491명)을 실시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초석 작업에 전력을 기울였다.

허부자 원장은 “전 세계적인 감염병으로 인한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국민 보건안전과 건강주권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개된 혈장채혈에 참여한 코로나 19 완치자분들과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업무에 임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안전한 혈액을 공급하기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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