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는 경북 청년 키친랩을 수료한 청년 셰프가 ‘청년들의 부엌 2호점’을 개업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오픈한 ‘Mellow Lab(멜로우 랩)’의 민준홍 셰프는 “지난해 12월 청년키친랩의 개별주방 5기 수료생으로 키친랩에서 메뉴개발과 소비자 욕구 파악, 시장선호도 등을 경험한 덕분에 창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담하지만 예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Mellow Lab(멜로우 랩)’은 샌드위치, 토스트, 커피가 대표메뉴다.

전문셰프(Chef)가 깨끗한 주방(Clean)에서 저렴하지만(Cheap) 맛있다는 ‘머스트3C(MUST 3C)’가 전략이다.

최영조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역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창업의 꿈을 이어가는 청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키친랩이 청년외식업 창업의 요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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