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가 대구·경북 대학 중에서 전문 운동부 형태로 유일한 수영부를 창단해 체계적인 지원으로 대학 수영 부흥과 학생선수 육성에 나선다. <사진>

 지난 29일 창단한 경일대 수영부는 총 9명의 선수로 구성되고 전 국가대표 권재열 경일대 교수가 감독은 맡았다.

 경일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 한국 수영의 간판인 김서영 선수의 모교이기도 하다.

 정현태 총장은 “경일대는 축구부, 야구부, 태권도부, 컬링부에 이어 수영부를 창단해 대학 스포츠계에 새로운 활력과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수영부를 운영함으로써 대한민국 수영 종목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전문 인재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경일대는 2022년도에 6개 학과(전공)로 구성된 스마트스포츠 단과대학을 출범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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