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오는 6월 5일 치러지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마감한 결과 평균 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수치이며, 교육행정(일반) 직렬이 70명 모집에 1천921명이 지원해 27.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천213명(60.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가 631명(31.4%), 40대가 137명(6.8%), 10대가 22명(1.1%), 50대가 6명(0.3%)의 순을 보였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27명, 여자는 1천482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3배가량 높게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기시험 장소는 다음달 24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dge.go.kr)에 공고할 계획이며, 오는 7월 23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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