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동지중학교(교장 신현경)는 지난 27일 복합적이고 만성적인 문제상황에 놓인 청소년 가정의 사례관리를 위한 ‘통합사례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울타리’는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가정을 발굴하고 학교생활적응력 강화 및 가정생활의 안정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주기적으로 통합사례관리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손위탁가정 학생의 각 기관별 현재까지 사례관리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사례관리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적절한 개입방법에 대해 솔루션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는 포항시희망복지지원단, 포항시아동보호팀, 가족&솔루션, 용흥동행정복지센터, 죽도동행정복지센터, 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동지중학교, 동지여자중학교, 상도중학교, 포항항도중학교 10개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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