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립도서관이 영유아에게 책선물하는 2021년 북스타트 사업을 5월 4일부터 시작한다.

사업은 출생 35개월 이전의 유아까지 2단계로 진행되던 기존 책꾸러미 배부와 달리 출생 36개월에서 취학 전 아동을 추가해 연령별 3단계로 운영된다.

꾸러미는 단계별로 유익한 그림책 2권과 퍼즐 등으로 구성됐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칠곡군 3개 도서관(군립·북삼·석적)에서 배부될 예정이며, 칠곡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부모는 신분증이나 가족확인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이번 북스타트는 총 320명에게 북꾸러미를 선물한다.

6월말에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으로 육아 및 유·아동 그림책과 관련한 독서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부모교육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유아가 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가 상호 교감하고,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도서관(054-979-670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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