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난방시설을 갖춘 시내버스 승강장은 상주지역 최초이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승강장은 새상주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제작해 상주시에 기증했다.
1982년 창립한 새상주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철 새상주로타리클럽회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재능기부로 승강장을 만들어 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