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북소년체육대회 출전 금3, 은1 ‘쾌거’
100mH· 세단뛰기· 5,000mW·높이뛰기 부문

‘경북 소년 체육대회’에 세단뛰기 종목에 출전한 상주여자중학교 2학년 최지현 선수의 도움닫기 모습.
상주여자 중학교 육상부가 경북 대표선수 4명을 배출했다.

상주여자중학교(교장 김완식) 육상부는 지난달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열린 ‘경북 소년 체육대회’ 육상 종목에 6명이 출전해 4명이 경북 대표선수로 선발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 소년 체육대회에 출전할 경북 대표선수를 선발하는 대회였다. 대회 결과 상주여중 육상부는 100mH에서 경북 1위(황유림, 3학년), 세단뛰기에서 경북 1위(최지현, 2학년), 5,000mW에서 경북 1위(구민경, 2학년), 높이뛰기에서 경북 2위(김서연, 3학년)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100mH에서 경북 대표선수로 발탁된 황유림 학생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고 운동의 기본기를 갈고 닦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여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상주여중 김완식 교장은 “열심히 노력하여 얻은 좋은 결과는 그 어떤 열매보다 달콤하다. 앞으로도 자만하지 말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상주여중은 지난해 예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 8명의 선수가 출전해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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