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가 AI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중고교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프로그램 소스코드, 애플리케이션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포스코ICT 2021 AI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포스코ICT 주최, 지능정보산업협회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교육, 의료, 엔터테인먼트 등 사회 전반에 AI를 적용해 우리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프로그래밍을 위한 소스코드, 애플리케이션 등의 산출물을 소정의 양식에 맞춰 6월 14일까지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들의 산출물은 독창성, 구현 가능성, 사회적인 파급효과 등을 중점으로 예선 평가해 본선 진출팀이 선발된다.

본선 진출팀에는 포스코ICT 소속 AI 엔지니어들이 멘토로 참여해 개념 단계에 있는 아이디어와 소스코드를 보다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친다.

약 2개월 간의 멘토링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산업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기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익히는 것은 물론 현장 엔지니어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심사를 거친 우수작은 포스코ICT상(1팀), 지능정보산업협회장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2팀)으로 나눠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ICT 홈페이지(www.poscoic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