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환 회장 개인 봉사대상 ‘겹경사’

정성환(사진 왼쪽) 울릉라이온스 회장이 국제라이온협회 356-E지구(경북지구) 대회에서 종합대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릉라이온스(회장 정성환)가 국제라이온협회 356-E지구(경북지구) 대회에서 종합대상을 받고, 정성환 회장도 개인 봉사대상자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4일 개최최된 국제라이온협회 356-E지구 제33차 지구연차대회에서 울릉라이온스는 창립 48년 만에 이 같은 대상을 한꺼번에 받는 영광을 안았다.

울릉라이온스는 어려운 이웃 집수리봉사, 불우이웃돕기성금 기탁, 태풍피해복구봉사, 농촌일손돕기, 자연보호, 제설봉사는 물론 초·중·고등학교 장학금 전달의 봉사활동을 폈다. 이들의 봉사는 봉사를 위한 봉사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도움되는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초석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울릉로타리클럽의 종합대상은 경북 지구 내 106개 클럽 중 최고의 상이다. 특히 정성환 회장은 경북지구 5천여 회원 중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받았다.

정 회장은 활발한 봉사활동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울릉독도라이은스클럽을 창립하는데 큰 공을 세워 이 같은 영광을 안았다.

정성환 회장은 “울릉라이온스 창립 48년만에 라이온스 최고의 영예인 종합대상과 개인봉사대상을 받는 영광을 거둬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 더욱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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