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5일 신규 확진 14명 발생

지난 주말동안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56명이나 추가되는 등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24명(국내 23, 해외1)이 발생했다. 경산 11, 김천 5, 구미 3, 경주 2, 포항 1, 안동 1, 칠곡 1명이다. 앞서 24일에는 32명(국내 30, 해외 2)으로 경산 16, 안동 8, 구미 4, 포항 2, 경주 2명이 추가됐다.

주로 경산의 교회 관련 확진자와 이들 접촉자들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50명(해외유입 제외)이, 주간 일일평균 21.4명 발생했으며, 현재 3천296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대구시의 25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천270명으로 불어났다.

추가 확진자 중 2명은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방문자 21명과 n차 13명 등으로 34명이다.

달성군 일가족 관련으로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확진됐다. 지난 4월 21일 유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받은 대상자의 감염원 및 접촉자 검진에서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수는 8명이다.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으로 2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으로 3명 등 5명이 확진됐고 해외입국 후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1명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 2명과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이창훈·이곤영기자

    이창훈·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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