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새마을회 권동준 회장이 최근 열린 기념식에서 취임식 생략에 따른 경비를 코로나19 성금으로 윤경희 청송군수(왼쪽)에게 전달했다.
청송군새마을회(회장 권동준)는 최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새마을회장단 등과 함께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의 날을 맞아 지난 반세기 국가발전의 원동력인 새마을운동을 기념하고 국민의식운동인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열렸다.

기념식은 지난 6년간 청송군새마을회장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새마을 운동에 헌신한 박경순 이임회장의 공로패 및 송덕패 전달식과 새롭게 취임한 권동준 회장의 약력 소개 그리고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유공 새마을지도자 24명에 대한 표창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100명 미만으로 행사를 진행했고 신임 권동준 회장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취임식 경비 500만원을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으로 기부했다.

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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