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는 ‘2021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5월부터 6개월 간 추진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26일부터 5월 11일까지 16일간 2021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2차) 및 김천새희망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만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해 실직이나 폐업을 경험한 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김천시민 총 14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2차)과 김천새희망일자리사업의 중복신청은 불가하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사업별 모집내역을 확인 후 신청기간 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장별 모집분야, 모집인원 및 참여자격 등 세부내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근무시간은 1일 6시간 이내, 급여는 시간당 8천720원(최저임금)과 유급 주휴일 및 연차 유급휴가를 적용하고, 근무일에 한해 간식비 5천원을 추가 지급한다.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2차) 및 김천새희망일자리사업의 사업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이며, 모집분야에 따라 생활방역 지원, 행정업무보조,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고용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앞으로도 공공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김천시민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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