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6명(대구 4명, 경북 32명) 늘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4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동구 2명, 수성구 2명이다.

3명은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감염됐고, 1명은 경산 모 교회와 관련해 자가 격리 중 증상이 있어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모두 32명(국내 30명, 해외 2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경산 16명, 안동 8명, 구미 4명, 포항·경주 각 2명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 동안 모두 153명(해외 유입 제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3천22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