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9세 4인 이상 동아리 10팀
각 50만원 지원 자립역량 강화

대구 달서구는 다음 달 20일까지 ‘2021년 청년 해내기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청년 동아리 10팀으로 팀별 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사회활동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모집분야는 악기연주, 그림, 자원봉사, 독서토론, 영어회화, 진로탐색 분야 등이다.

모집 대상은 달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18∼39세 청년 4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모집 기간 내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청년 동아리는 오는 6월 4일 사업설명회를 가진 뒤 올해 9월까지 본격적인 동아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심리적으로 위축된 청년들이 청년 해내기 지원 사업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건강한 커뮤니티를 형성해 이시기를 잘 극복하고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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