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와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2일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실행계획 수립 및 행사대행 용역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영주시와 유관기관 관계자 7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관 대행사인 (주)HS애드 컨소시엄의 기본 계획수립에 관해 청취하고 축제 기간 중 발생할 문제점에 대한 대책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기본계획 보고에서 다양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시대를 선도하는 엑스포 차별화 전략, 풍기인삼문화 팝업공원과 연계한 공간 구상 등 행사와 관련된 전반적인 계획이 제시됐다. 내년에도 코로나19가 유행할 상황을 가정해 방역대책이 강조됐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2022영주세계풍기인엑스포는 AR·VR, 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IT엑스포, 영주의 선비문화를 접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문화엑스포, 인삼의 면역력과 힐링도시 영주의 이미지를 접목한 힐링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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