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대구지사와 손잡고
취약계층 200가구 도시락 전달

대성에너지㈜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22일 적십자 대구지사 강당에서 중구지역 취약계층 200가구를 위한 ‘맛남 도시락’ 후원 및 나눔 활동을 펼쳤다. /대성에너지 제공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윤홍식)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가 22일 적십자 대구지사 강당에서 중구지역 취약계층 200가구를 위한 ‘맛남 도시락’ 후원 및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나눔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해 도시락을 제작하고 이를 적십자 봉사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대성에너지 직원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소속의 봉사원 10여명이 동참해 중구 소재 식당에서 새벽부터 정성껏 준비한 음식 포장 작업 후 중구지역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성에너지 직원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모두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방법의 나눔과 봉사문화가 더 확산돼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대구적십자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대성에너지는 매년 무료급식 및 삼계탕 나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든든도시락 나눔, 명절 희망꾸러미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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