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조명과 어우러져 ‘핫스폿’

[경주] 경주불국공원에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마다 4월 중순이되면 불국사 일원은 겹벚꽃 300여 그루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려 ‘인생샷’ 포인트로 인기다. 올해는 불국공원 경관조명이 정비돼 200m 남짓한 산책로가 형형색색의 조명과 어우러져 몽환적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사진>

이 곳을 방문하려면 불국사 공영주차장 또는 경주시 진현동 85-9로 검색하면 된다.

불국사 입구에 위치한 불국공원은 별도의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요금은 내야 한다.

주차료는 시간 구분 없이 1회당 소형(16인승 이하, 2.5t 미만 화물차) 1천원, 대형(17인승 이상, 2.5t 이상 화물차) 2천원이다.

주말에는 주차 대란을 감수해야 하는 만큼 평일 방문을 권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여행을 갈 수 없는 시민들이 불국공원을 찾아 코로나 블루를 시원하게 날려 버리길 바란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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