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는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각종 체육 대회를 개최했거나 준비하는 등의 노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 같은 체육 행사는 안동시 보건소의 과감한 선택이라고도 할 수 있다. 보건소는 실외, 실내 행사를 구분해 참가선수 및 관계자 모두를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선제적 검사 실시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보건소의 헌신적 노력으로 안동시체육회는 지금까지 1월 배드민턴 국가대표 후보자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3월 제14회 안동웅부배 전국초등테니스대회를 개최했으며, 4월 2021안동오픈테니스대회, 제25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2021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하거나 준비 중에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침체된 분위기를 체육행사 개최를 통해 살려보자는데 모든 직원들이 뜻을 같이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히 방역지침을 지켜가도록 체육관계자와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선수의 경기력에 많은 지장을 주고 있으며, 지역경제의 침체 분위기는 어디를 가나 듣고 있다”며 “대회를 개최하는데 있어 보건소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나가겠다.”고 답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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