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사이버 독도학교’
26일부터 홈페이지서 수료 가능

경북도교육청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사이버 독도학교’를 운영한다. /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사이버 독도학교’를 운영한다.

2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사이버 독도학교’는 한글판과 영문판으로 볼 수 있고, 독도학교에 대한 소개·독도이야기·독도 교실·독도 놀이터·독도 교육자료실·사이버 독도 체험·독도 학교 게시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독도 이야기에는 독도 현황과 독도 인물, 독도 가치 등 국민이 꼭 알아야 할 독도 이야기를 소개한다. 독도 교실과 독도 놀이터는 학습 위계를 고려한 초급·중급 과정의 수준별 독도 수업 활동과 게임을 통해 독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다. 독도 교육자료실은 독도에 관한 문화 예술자료, 교수·학습자료, 독도 갤러리, 독도 체험장, 독도 나눔 마당 등으로 구성돼 누구든지 자료를 활용하고 나누도록 했다. 독도 사이버 체험 공간에서는 독도의 현재 모습을 실시간으로 만나볼 수 있고,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영상을 공유하는 게시판도 운영한다.

‘사이버 독도학교’는 학생·일반인 등 누구나 다양한 기기로 쉽고 편하게 홈페이지(http://dokdoschool.kr)에 접근할 수 있다. 단계별 콘텐츠를 수료하거나 이수하면 소정의 증명서가 발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이버 독도학교’의 개교를 시작으로 독도 교육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와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학생들의 영토주권 의식을 고양하고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독도 교육 프로그램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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