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태권도 총감독에 허현배 신흥고 감독이 발탁됐다. 허 감독은 각종 국내대회와 국제대회에서 감독으로 출전해 우승을 이끄는 등 국내 태권도 발전을 이끌고 있다. 첫 일정으로 그는 오는 9월 ‘2020년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내달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아시아대륙선발전’에 출전한다.

허 감독은 “대한장애인태권도 국가대표 총감독으로 일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선수들이 세계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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