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가 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2021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관내 기업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등 6개 수행기관의 세부사업 설명과 수행기관별 상담부스 운영을 통한 기업 개별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산업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기획해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북도, 김천시, 구미시, 칠곡군과 컨소시엄을 구성,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 

2021년 사업은 3개 프로젝트에 1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해 기업지원 150개사, 환경개선 43개사, 직업훈련 324명, 창업지원 27개사, 고용서비스 1천470명, 일자리창출 1천379개를 목표로 추진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일자리 회복과 고용안정망 강화를 위해 퇴직자와 고용변동 사업장에 대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 전략사업과 기업을 연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