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씨, 김시호씨
강정애씨, 김시호씨

대구 남구는 ‘제31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에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강정애(75·여)씨를, 사회공헌부문 김시호(59)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남구는 매년 지역 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모범 구민을 찾아 그 공적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구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사회봉사 부문을 수상한 강씨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남구지구협의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봉덕1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한국효행수상자효도회 남구지회장을 맡아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사회공헌 부문 수상자 김씨는 이천동 주민자치위원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남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주민 화합을 위해 힘썼고, 주민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 등 이천동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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