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자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을 모집·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이며, 유 10명, 초 20명, 중·고 20명 등 학부모 50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급식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및 의견제시 △학교급식 시설 견학 및 시식회 참여 △학교급식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해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학교급식에 관한 학부모의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기회로 삼고, 학부모들의 의견 수렴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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