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獨 시장 온라인 수출 상담회
엑스코 현장 행사 등 병행 개최
부스 참가비용 60% 대폭 할인

대구시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과 함께 제19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1)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 사태로 해외 바이어 발굴과 마케팅에 어려움이 많았던 업체들의 갈증해소와 큰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 6월 ‘온라인 디옵스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10월 ‘오프라인 디옵스’, 11월에 서울에서 ‘찾아가는 디옵스’를 차례로 개최한다.

‘온라인 디옵스 수출상담회’의 타겟 시장은 업체들의 수요조사 결과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미국, 독일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개사 내외 규모로 4월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10월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디옵스’는 엑스코 신축 전시장인 동관에서 열리며, 모집규모는 참가업체 100개사, 120부스정도로 현재 참가업체 모집을 진행 중이다.

디옵스 조직위원회는 코로나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감안하고 업계의 전시회 참가 부담을 줄여 국내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부스 참가비용을 60% 정도 대폭 할인한다.

또 우수한 국내외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고 국내 구매력 있는 안경사를 비롯해 패션·유통 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구매의 장을 조성해 코로나 영향으로 위축된 안광학산업의 경기 활성화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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