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구의 날’ 맞아 소등행사
또한 포항시는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포항시기후변화교육센터, 자연사랑연합 포항지회 등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공유자전거 무료 이용 행사 △등굣길 캠페인 및 기후변화 사진전 △2050 탄소중립 카드뉴스 제작·SNS 홍보 △탄소중립 실천서약 캠페인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교육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대규모 행사는 자제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 정보 ‘대중교통 이용하기’, ‘안 쓰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텀블러·장바구니 사용하기’ 등은 온라인·SNS를 통해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포항시 정영화 환경국장은 “이번 기후변화주간에 운영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변화의 위기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소등행사를 비롯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해 탄소중립을 ‘바로 지금, 나부터’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