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달 3일부터 카카오톡 채널 ‘톡톡경주’ 운영

[경주] 경주시가 카카오톡 채널 ‘톡톡경주’를 개설, 5월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을 제보할 수 있는 톡톡경주를 운영한다.

톡톡경주는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톡 상단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 톡톡경주를 검색, 채널추가를 선택한 후 1:1채팅방에 메시지를 입력하면 된다.

운영자는 실시간으로 채팅창에 올라 온 메시지 답변을 한다. 단, 장기 검토가 필요한 민원의 경우 담당부서에 메시지 내용이 전달된 후 결과 등이 안내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톡톡경주는 시민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시는 바로콜센터, 종합민원실, 건축허가과 등 ‘원스톱 민원창구’를 운영하며 시민 행정 만족도 향상에 힘써왔다.

주낙영 시장은 “‘톡톡경주’가 시민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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