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의회는 20일 제25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임시회에서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의견 제시 1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전풍림 의원의 ‘영주시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안’, 이재형 의원의 ‘영주시 사무의 민간위탁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우충무 의원의 ‘영주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등 3건으로 모두 원안 가결됐다.

우충무 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지역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문제점 해결방안, 타 시군의 우수사례 등을 언급하며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영주시의 행정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영호 의장은 “집행부는 의원들이 지적한 문제점과 제시한 대안들에 대해 적극 검토·보완 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시의회와 영주시는 시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