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회복·감염병 방역도 최선”

[경산] 경산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1천32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577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390억원, 기타특별회계 65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수입 40억원, 세외수입 61억원, 지방교부세 65억원, 국·도비보조금 134억원 등이 늘어 모두 577억원 증가했다.

주요 사업으로 경산산학융합지구조성 등 신산업육성(45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카드수수료 지원사업(23억원), 중소기업 신용보증 지원(20억원), 경산사랑상품권 발행(13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 초중고 및 유치원 급식 지원 33억원, 버스운송회사 재정지원(15억원) 등 교통부문 32억원, 코로나19 방역대응(9억원) 등 보건부문에도 12억원이 반영됐다.

최영조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모든 가용재원을 동원해 지역경제 회복과 감염병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의 추경 예산안은 26일 개최되는 제226회 경산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된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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