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운전면허교실은 한국어가 서툰 결혼 등 이주여성들을 위해 베트남 귀화여성이 직접 베트남어로 강의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시험 또한 베트남어로 응시한다.
운전면허교실은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4주간 교육 후 오는 5월 16일 학과시험에 응시할 계획이다.
배기환 포항남부경찰서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열심히 공부해 운전면허를 꼭 취득하길 바란다”며 “운전면허를 취득한 후에도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운전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