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쿠폰·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구매 이벤트 마련

[영주] 영주시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대표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가정의달 맞이 기획전’을 운영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주의 우수 농특산품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신규회원에 5천원 할인쿠폰 발행, 1분기 우수고객에 사은품 증정, 선물용 세트상품 할인판매 등의 이벤트가 마련된다.

내달 3일부터 9일까지는 국내 대표 오픈마켓인 ‘11번가’의 메인 기획전을 열어 ‘영주장날’ 입점 제품을 선보인다. ‘영주장날’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등 영주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영주시가 2006년 개설했다. 현재 90여개 농가 및 업체에서 700여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판매 중이다.

앞서 올 설 명절에는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해 5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영주장날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영주의 우수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제휴 채널을 통한 판매 경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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