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맘편한임신’ 서비스 시행

[상주] 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가 ‘맘편한임신’통합제공서비스를 19일부터 시작했다.

임산부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맘편한임신’통합제공서비스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임신지원서비스를 일일이 각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한 번에 통합신청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통합제공서비스 항목은 엽산제 지원 등 통합신청 9종, 난임부부시술비 지원 등 개별신청 2종,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 등 안내제공 3종이다.

기관 간 시스템 연계를 통해 구비서류 및 확인 절차를 간소화해 임산부의 신청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현물 택배수령 등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해 코로나19 고위험군인 임산부를 적극 보호한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오프라인 신청은 등록주소지 관할 보건소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8일과 15일 업무 담당자 교육도 진행했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임산부가 서비스 신청이 번거로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맘편한임신’통합제공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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